경주 신라대종 타종…'주인공은 바로 나'
성민규 기자 = 신라시대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성덕대왕신종'을 재현한 '신라대종' 타종 기회가 열렸다. 경주시는 오는 12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이 신라대종을 타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일 낮 12시~오후 5시 사이 매시 정각에 체험관에 비치된 신라복을 착용하고 한 팀당 최대 3번의 종을 칠 수 있다. 당분간 코로나19로 인해 신라복 착용은 하지 않는다. 타종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만 할 수 있다. 신라대종은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현대적 기술로 3년에 걸쳐 재현해 냈다. 지...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