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 염모제 8개 제품, 세균 기준치 초과…최대 1만1천배
신민경 기자 =표시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안전 기준을 위반한 다수의 염모제가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염모제를 사용한 뒤 피부 발진·부종 등 부작용 사례가 접수돼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염모제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며 “다수의 제품이 표시 기준에 적합하지 않았고, 일부 제품은 안전기준을 위반해 개선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에는 염모제 10개와 헤나 염모제 9개가 포함됐다. 조사 결과, ‘화학성분 무첨가’ ...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