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업계 “자율등급제 도입…콘텐츠 정책, 유통·플랫폼 확대”
OTT 업계가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영상물 자율등급제 도입을 주장했다. 자율등급제란 창작자가 콘텐츠 등급을 스스로 정하는 제도다. 현행법상 모든 영상물 콘텐츠는 사전에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분류를 받은 뒤 유통된다. 콘텐츠 1회분을 심사하는 데 최대 2주가 소요되는데 이 경우 서비스 적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도가 도입되면 콘텐츠 유통 기간이 줄어 소비자에게 더 나은 편익을 줄 수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왓챠 사옥에...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