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혜경씨 휴대전화 확보 위해 이재명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이른바 ‘혜경궁김씨’ 계정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의 휴대전화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주필)는 27일 오전 9시 이 지사의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지사와 변호인의 입회하에 경기도청 지사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013년부터 김씨 앞으로 개통된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김씨는 지난 2016년 7월 중순 아이폰으로 교체했다. 이...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