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9신고 1분에 한 번꼴…작년 53만건 접수
지난해 대구 119상황실에 1분에 한 번꼴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119신고는 총 52만 7949건으로 전년 대비 6.6%(3만 2637건) 증가했다. 신고 유형별로는 현장 출동 관련 신고 중에서는 구급이 14만 5283건(71.4%)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 2만 8102건(13.8%), 화재가 1만 1719건(5.8%)으로 뒤를 이었다. 비출동 관련 신고는 병원·약국, 응급처치 안내 등 각종 구급 상담 안내 전화가 9만 7809건(30.1%), 민원 안내 7만 3408건(22.6%), 타 기관 이첩 5037건(1.6%) 순으로 나타났다. 신고 유형별 증가...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