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영남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영남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3-01-02 10:20:59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과 보안관제센터 모습. (영남이공대 제공) 2023.01.02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과, 졸업 전 100% 전원 취업 성공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과 졸업 예정자 30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2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오는 2월 사이버보안학과(사이버보안스쿨 전공심화과정) 졸업 예정자 30명 전원이 졸업 전 취업이 확정됐다.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처는 정보보안 관련 국내 최고의 기업인 안랩과 윈스, 이글루코퍼레이션, 싸이버원 등이다.

취업자들은 해당 기업에서 연구개발, 보안컨설팅, 모의해킹, CERT, 보안관제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지난 2014년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신설된 이후 매년 취업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정보 보안 인재 양성을 선도했으며, 올해는 졸업 예정자가 100% 취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취업과 동시에 실무에 투입 가능한 보안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어버보안학과는 기업과 동일한 환경의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해 실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분석하며 대응하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졸업 전 최소 2개 이상의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부족한 문제 해결 및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기업이 원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과 김정삼 학과장은 “탄탄한 실무위주의 커리큘럼 뿐 아니라 SOAR, BigData/AI분석플랫폼(Splunk), SIEM(Arcsight)등의 트렌디한 보안기술들을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취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한 것이 취업률 100%의 비결”이라며 “미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보안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이버보안 실무 직업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스쿨은 2014년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3년제 학과(사이버보안과-정보보안전공)로 신설돼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21학년도부터 국내 최초 AI 보안전공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또 전공심화과정(사이버보안학과)을 통해 학생들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최신 보안기술과 정보보호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정과 사이버공격에 대한 탐지, 분석, 방어 훈련이 가능한 대기업 근무환경 규모의 보안관제센터를 활용해 실무능력을 갖춘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이재홍 교수. (대구보건대 제공) 2023.01.02
대구보건대 이재홍 교수, ‘교육부 장관상’ 수상…쉼 없는 봉사로 수상 기록 이어가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이재홍 교수가 최근 진로탐색활동협력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재홍 교수는 진로교육 소외지역 및 지역사회 청소년 1803명, 다문화자녀 95명, 학업중단예방 37명 등 진로탐색 대상자 확장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 교수는 이번 표창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굵직한 상을 잇따라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교수는 2021년 12월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학 양성에 노력한 공으로 대구시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대한물리치료사회 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앞서 2019년에는 지역사회에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펼치고 물리치료 및 보건연구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대구 북구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 교수는 2015년과 2016년에 4개의 상을 받았다. 2016년 4월 경북도지사로부터 지역보건산업에 적극 참여해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으며 같은 달, 달서구 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 지역에서 열린 각종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불우이웃과 장애인 봉사활동에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5년 11월에는 북구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복지관 노인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수행해서 표창장을 받았으며 같은 해 9월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로부터 협회 발전과 후학양성에 이바지한 업적으로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3.01.02
대구보건대 신임 보직자 인사…2023년 1월 1일자

◇경영부
▲대학교육혁신단장 이영은 ▲학생취업처장·DHC 봉사단장 이재홍 ▲평생교육원장 박희옥 ▲연수원장 서영우 ▲간호대학장 김순구 ▲교무지원팀장 김길수 ▲원격교육지원센터장 전권일 ▲보건통합교육센터장 현혜진 ▲도서운영팀장 김종호 ▲평생교육팀장·헬스매니지먼트센터장 김정환 ▲평생직업교육팀장 정효숙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 김선정 ▲교수학습지원담당관 장은진 ▲입시홍보담당관 고재완 ▲입시홍보담당관 이고은 ▲행동강령책임관 조태영

◇대외부
▲BEST LINC 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 김지인 ▲BEST LINC 사업단 부단장·산학교육인증센터장 최선영 ▲HI-FiVE HiVE 센터장 장준영 ▲지역인재양성사업지원팀장 정효숙 ▲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 김영재 ▲디지털치과보철물평가센터장 강월

◇학과장
▲치위생과학과장 이정화 ▲물리치료과학과장 권원안 ▲안경광학과학과장 장우영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전흥균 ▲사회복지과학과장 임성범 ▲간호학과학과장 도은수 ▲간호학과학과장 황신우 ▲뷰티코디네이션과학과장 김미정 ▲스포츠재활과학과장 박기범 ▲유아교육과학과장 석은조

◇전공심화
▲전공심화담당관 정영란

계명문화대 박승호(왼쪽) 총장과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계명문화대 제공) 2023.01.02
계명문화대 창업보육센터, 대구시장 표창장 수상

계명문화대 창업보육센터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 창업보육센터는 문화, 예술, 디자인, IT관련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장소 및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육성하는 기관으로 차별화된 실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기업 발굴 및 안정적 기업 성장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대구 창업보육협의회 회장센터를 맡고 있는 계명문화대 창업보육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지역 창업보육센터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보육센터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또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대학 공용장비활용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기자재를 공동 활용하는 등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대와 대구시행복진흥원이 지역 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최외출 총장, 정순천 원장. (영남대 제공) 2023.01.02
영남대-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사회공헌 문화 확산 협약

영남대와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9일 지역 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공헌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운영 ▲지역 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사회공헌 및 봉사 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정순천 원장은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여성가족, 청소년 등 복지 전 분야를 망라해 사업을 추진하는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복지 공공기관으로서 민·관 협력에 앞장서고자 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인 영남대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의 비전과 인류사회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이라는 영남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손을 잡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10월 공식 출범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등 4개 기관을 통합해 사회서비스 지원, 평생교육 진흥, 청소년 활동 진흥 및 위기 청소년 보호, 여성·가족 정책개발 및 양성평등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 기관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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