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내리고 얼음도”…대구·경북 올 가을 최저기온 기록
대구에서 올 가을 첫 서리가, 경북 안동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첫 서리 관측은 작년보다 1일 늦지만 평년(11월 4일)보다는 16일 빠르다. 안동의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2일 늦게, 평년(10월 29일)보다는 10일 빨리 발견됐다. 이날 대구·경북 곳곳에서는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1.5도, 봉화 -1.2도, 영주 -1.1도, 안동 -0.2도, 문경 1.2도, 영천 1.6도, 구미 2.6도, 상주 2.7도, 대구 4.1도, 울진 4.7도, 포항이 7.1도까...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