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대구대·영진사이버대·경북대 [대학소식]

대구과학대·대구대·영진사이버대·경북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10-16 10:38:12

대구과학대, 수시 면접 예약시스템 호응

대구과학대 2023학년도 수시1차 모집 면접 응시생들이 실습실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2.10.16
대구과학대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2023학년도 수시 면접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는 대면 면접을 병행했다.

또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면접 예약시스템을 통해 면접생들이 대기시간 없이 바로 면접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면접 프로그램은 학과교수와 지원자 간의 인성과 적성을 알아보는 1대 1 심층 면접과 전공 이해도 및 기본소양 테스트 등 각 학과 특성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온라인 오픈캠퍼스, 찾아가는 입학상담, 유트뷰 LIVE 입시설명회 등 대구과학대만의 특화된 온라인 설명회 및 1대 1 상담을 진행해 입시생들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간호학과 밴드 동아리 버스킹, 방송예술대학 백향 방송(대학 자체 라디오 프로그램), 치위생과 구강보건 교육 및 체험, 국방기술행정과 사격 체험, 측지정보과 드론 체험 등 학과 동아리 위주의 체험 행사를 통해 면접에 참여한 수험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식 입학처창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문의와 함께 2023학년도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한 질문 또한 많았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입시환경이 어렵고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하지만 대구과학대 만의 차별성과 강점을 강조하는 보이는 라디오 라이브 생방송 등의 독특한 온라인 홍보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이번 면접을 통해 인성과 적성, 외국어 능력 등 학생의 학업의지와 적성을 파악해 면접점수 최고 20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면접 항목으로는 전공 관심도, 전공 학습 능력, 표현력, 사회성, 외국어 능력(회화 능력) 등을 심사해 최저 4점에서 최고 20점을 면접 점수(특기자 전형, 대학졸업자 전형 등 서류 위주 전형의 경우 면접점수 60점)로 반영하며 불참 시 부가점수가 0점이며, 불합격 처리는 되지 않는다.


대구대, ㈜마인드허브와 실어증 환자 언어재활 콘텐츠 제작 MOU 체결

업무 협약 체결 단체 사진. (대구대 제공) 2022.10.16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마인드허브와 실어증 환자 디지털 언어재활 콘텐츠 기획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대 재활과학대학은 지난 13일 재활과학대학 2층 세미나실에서 김화수 학장, 이해성 ㈜마인드허브 대표, 김정완 대구대 기획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실어증 환자 디지털 언어재활 콘텐츠 기획 제작 ▲연구인력 공동 운영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산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재직자 교육 등을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대구대 재활과학대학과 ㈜마인드허브는 공동 연구를 통해 뇌졸증 발병 후 후유 만성기 실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언어재활 훈련 콘텐츠 기획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이해성 마인드허브 대표는 “신경언어장애와 만성기 실어증 환자의 콘텐츠 기획을 대구대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콘텐츠 기획연구 산출물을 바탕으로 신경언어장애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언어재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수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학장은 “고령자와 장애인 재활 및 케어에 대한 토탈 솔루션 지원을 위해서는 인본적 접근에 더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재활의 길을 열어야 한다”면서 “대구대는 스마트 웰니스 재활과학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드허브는 D.N.A(Data, Network, AI)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 의료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재활 솔루션 개발 회사이다.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 청계천 걷기대회 개최…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동참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가 15일 서울 청계천에서 개최한 ‘청계천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있다. (영진사이버대 제공) 2022.10.16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는 지난 15일 ‘서울 청계천 걷기대회’를 열고 학우와 졸업 동문, 교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화창한 가을날 열린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기 어려웠던 서울·경기·강원권 재학생과 졸업 동문 및 그 가족,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영진사이버대 서울 학습관(서울 중구 다동)을 출발해 청계천을 거쳐 광장시장까지 왕복 3.6㎞, 약 1시간 30분 코스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참가자들은 총학생회에서 마련한 지역 온누리 상품권으로 광장시장에서 삼삼오오 점심을 먹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이날 걷기대회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3~4년제) 설치’를 기념하는 자리가 돼 의미를 더했다. 

영진사이버대 조방제 총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모이기 힘들었던 상황에서 오랜만에 선후배,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동문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윤기 제21대 총학생회장(사회복지계열), 설리아 부회장(뷰티케어학과)은 “우리 대학의 미래비전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법 통과라는 기쁜 소식을 재학생, 졸업생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면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학우들의 활기찬 모습을 만나는 시간이 돼 뜻깊은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대·경북대총동창회, 홈커밍데이 개최

경북대와 경북대 총동창회가 지난 15일 경북대 대구캠퍼스 일대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경북대 제공) 2022.10.16
경북대와 경북대 총동창회는 동문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모교의 발전상을 돌아보기 위해 지난 15일 경북대 대구캠퍼스 일대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과 김창호 경북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류성걸 국회의원, 조명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상걸 경북대 교수회 의장 등 동문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도서관과 박물관 등 모교 일대를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와 캘리그래피, 메타버스 홍보관 시연,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북대 대강당에서 진행된 2부에서는 경북대 관련 퀴즈로 구성된 팡팡 퀴즈와 함께 한마음음악회가 열렸다. 한마음음악회는 이광호 에스프리 앙상블 음악감독의 지휘로 바이올린 백나현, 테너 오영민, 바리톤 최득규, 소프라노 구수민 등이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올 한해 모교에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 이런 경북대의 가치는 우리 사회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 이상을 해내며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계신 동문들께서 만들어 주신 것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그 시절, 그랬던 것처럼 다시 뜨겁게! 다시 자랑스럽게! 우리 모두에게 진리·긍지·봉사의 경북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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