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사업본부, 300억원 들여 수돗물 여과장치 설치
최태욱 기자 =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돗술 유충 사태와 관련,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300억원을 들여 지역 상수관로 8037㎞ 주요 지점에 이물질을 기존보다 한 번 더 걸러주는 이중여과장치와 자동드레인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상수도관의 이물질 검은 딱지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설치되는 이중여과장치와 자동드레인은 물산업클러스트 입주기업들과 테스트를 거쳐 다음달 시범사업을 시점으로 600여 곳 주요 지점에 설치된다. 물산업기술은 대구시상수도본부와 지역기업이 상수도 관로 안...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