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취업 한파 이겨내고 대기업 문 뚫는다”

영남이공대, “취업 한파 이겨내고 대기업 문 뚫는다”

대기업 취업 목표 학생 위해 선배와의 만남의 장 ‘취업 Dream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0-08-13 10:51:50
▲ 영남이공대가 SK하이닉스에 취업한 졸업생을 초청, SK하이닉스 취업 Dream반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 특강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가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취업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정 대기업 취업이 목표인 학생들에게 대기업에 취업한 선배와 만남의 장을 통해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이다.

지난 6월 18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오후 SK하이닉스에 취업한 선배를 초청, SK하이닉스 취업 Dream반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 플랫폼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취업 성공 팁! 합격자의 취업 준비 사항’을 주제로 취업 준비 학생들과 1대 1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 Dream반 노성민 학생(전기자동화과 2학년)은 “SK하이닉스 취업을 목표로 어학, 자격증부터 자기소개서 등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었다”며 “이번 선배 특강에서 선배와의 1대 1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YNC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채용이 진행되는 업체별 특성에 따른 맞춤식 교육과 전형 단계별 응시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원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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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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