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당뇨 환자, 치매·사망 위험도 5배 높아
당뇨병 환자가 중증 저혈당을 앓으면 치매는 물론 사망 위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한유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 연구 결과, 2형 당뇨병 환자가 중증 저혈당으로 한 번이라도 치료받으면 치매와 사망 위험도가 각각 50%, 29%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저혈당과 치매를 모두 앓으면 사망 위험도는 5.1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미국 내분비학회 공식 학술지 임상내분비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Metabolism) 최신호에 게재됐...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