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비염치료제 등장 “뿌리고, 먹고!”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늘고 있다. 겨울철 미세먼지, 황사 등 계절성 비염의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데다가, 급격한 실내 외 온도차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 비염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10~2014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8월 평균 53만 6000여명 정도였던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9월에는 114만 6000여명으로 배 이상 치솟았다. 면역력이 약한 비염 환자의 경우 추운 날씨와 설상가상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