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돌’ 기적 만든 동남아, 틱톡 타고 존재감 급부상
#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핫 100)에 25주 연속 진입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Cupid). 이 곡의 잠재력을 한국보다 먼저 알아본 곳이 있다. 동남아시아다. 이 지역 K팝 팬들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큐피드’ 속도를 높인 음원을 공유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한 유행은 필리핀, 호주, 영국, 미국으로 이어졌다. ‘중소돌’의 기적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 그룹 트레저는 지난달 29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을 돌파했다. 지난해 내놓은 ‘다라리’의 공이 컸다. 수록음...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