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림프절 전이시 '방사선치료'로 유방암 생존율 ↑
유수인 기자 = 암이 유방 안쪽이나 중앙에 위치하는 유방암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생하면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때 흉골 안쪽의 내유림프절을 포함해 방사선치료하면 7년 무병 생존율을 높이고, 7년 사망률은 유의미하게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과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이 지원하고, 대한방사선종양학임상연구회가 주축이 돼 수행했다. 내유림프절은 흉골 안쪽에 위치해 유방암 전이시 접근이 어려워 수술적 제거가 불가...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