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 대전과 4-4 무승부…‘꼴찌 탈출’
지난해 심판 매수 사건으로 승점 10이 삭감된 채 올해 정규리그를 시작한 경남FC가 대전 시티즌과 4골씩 주고받는 공방 속에 무승부를 거두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은 11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에 3-4로 끌려가다 후반 31분 크리스찬의 동점골이 터지며 4-4로 비겼다. 힘겹게 승점 1을 따낸 경남은 승점 9(18득점)을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고양 자이크로(승점 9·10득점)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최하위에서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