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안 ‘해외입국 자가격리면제 관리 촘촘해진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2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이어진 해외입국자 자가격리면제 제도가 전북도의 개선 제안에 따라 활동계획서 심사 강화, 방문 대상 지자체에 사전 통보 등 촘촘한 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전북도는 자가격리면제 해외입국자를 통한 도내 육가공업체 집단감염과 관련 역학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 개선방안을 질병관리청에 제안해 관리체계 개선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입국자 격리면제서 발급은 계약, 투자 등 중요한 사업상 목적으로 입국 시 기업에서 해당 부처에 격리면제를 신청...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