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 공모 선정..470억 확보
경북 영주시가 올해 환경부 주관 공모 사업인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사업 정수장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470억 원(국비 235억 원, 도비 47억 원, 시비 188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가흥정수장 시설을 개선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확보한 예산으로 가흥정수장 노후 정수시설인 완속여과시설(2만t/일)을 급속여과시설로 현대화한다. 특히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358억 원 규모 시가지 동 지역 일부 구역 노후상수관로 59.3km 교체 사업과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 등 병행 추진...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