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법행위 대부업체 148곳 적발...등록취소 등 강력 조치
서울시가 명의대여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대부업체에 대해 영업정지와 등록취소와 같은 고강도 처분을 부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15일부터 7월18일(목)까지 약 3개월간 23개 자치구와 함께 대부업 313개 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계약서 기재사항 누락, 과잉대부, 실태보고서 미제출, 명의대여 등 위법행위 대부업체 148곳을 적발했다. 해당 업체엔 과태료 부과(206건), 영업정지(74건), 등록취소(29건) 등 총 309건을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장기간 영업실적이 없는 대부업자 등에 대해서는 자진 폐...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