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회담·원내대표 회동, 전부 ‘빈손’…5월 국회 안갯속
여야가 21대 국회 마지막인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채상병 특검법 등 주요 쟁점 법안에서 정면충돌했다. ‘5월 임시국회의 풍향계’로 꼽혔던 영수회담에서도 별다른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서, 강 대 강 대치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오찬을 진행했지만, 5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둔 만큼 협상에 큰 진전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6일 민주당은 30일...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