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동행카드 비협조...서울시 “도민 선택권·혜택 배제시키는 것”
서울시가 경기도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비협조하는 것은 도민들의 선택권과 혜택을 배제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시는 도가 기술적·재정적 지원 여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시는 29일 기후동행카드 관련 경기도 주장에 대해 “서울시가 (경기도) 일선 시군의 참여를 종용한다는 표현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시군의 참여에는 경기도의 협조가 필요한데, 경기도는 시군의 자율결정 사항이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