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패배 후 쇄신 ‘덜’ 한 국힘…국민 투표 20%, 중도층과 멀어진다
국민의힘이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늘리는 방향으로 전당대회 규칙을 변경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쉽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민 투표가 20% 밖에 반영되지 않아 당 안팎에선 중도층 유입을 위해 비율을 더욱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당원 투표 100%를 당원 80%‧국민 여론조사 20%로 변경할 수 있도록 전국위원회에 보고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단일 지도체제도 집단 지도체제 승계형 지도체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변경되지 않는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의 보고...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