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곽노현·이광재·한상균 등 5174명 사면·복권...한국당 “선거용”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과 이광재 전 강원지사,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원 등에 대한 신년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세 번째 사면이다. 이번 사면에는 정치권 거론됐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옛 통합진보당 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형이 확정되지 않은 박근헤 전 대통령도 제외됐다.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신년을 맞아 이들을 비롯한 일반 형사범과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선거 사범 등 5174명을 오는 31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이...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