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청와대 이틀에 한 번꼴로 사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주겠다며 청와대를 전면 개방했지만 대통령실이 청와대를 수시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통령실이 신청한 청와대 장소사용 기간은 62일 중 35일이었다. 평균 이틀에 한 번 정도 사용된 것이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행사일은 11일이지만 행사 준비부터 철거 기간을 합치면 20일 정도 사용이 통제됐다. 대통령실의 행사로 인한 청와대 장소 사용 ... [안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