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JSA 내 초소·화기 철수 합의…남북, ‘평양공동선언’ 이행 가속화
남과 북이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남과 북, 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22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회담을 열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공동경비구역(JSA) 내 병력과 초소, 화기를 모두 철수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7일 이와 관련한 ‘3자 공동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JSA의 지뢰제거 작업이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확인됐다. 연내 남북한 민간인과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 등이 JSA 남북지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합의는 평양공동선언에 따른...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