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경찰 제거 위해 저격수 보낸 홍범도와 김좌진
1921년 3월 19일 항일무장투쟁가 홍범도 김좌진이 친일파 암살과 군자금 모금을 위해 부하 5명을 서울과 평양 등 5개 도시로 잠입시켰다. 홍범도와 김좌진은 무장한 이들 5명을 서울 평양 의주 원산 청진 등으로 보내 조선인 친일 형사와 친일파 이름을 조사하도록 명령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거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이들은 변장한 채 조선에 잠입했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 한편 러시아 땅 추풍령을 근거로 활동 중인 대한총합부 서일 총재는 러시아 진보그룹과 연대해 세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쇄기 2대를 확보, 선... [전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