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첫 법률안 거부권 ‘양곡관리법’ 유력...野, 용산서 규탄대회
양곡관리법에 대한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이 4일 국무회의에서 행사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016년 박근혜 대통령 재임 당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후 7년 만이다. 또 윤 정부가 들어선 후 최초의 거부권 행사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서 국회서 이관된 양곡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이 행사되고, 연이어 재의요구안 심의·의결이 이뤄질 방침이다.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 재의를 요구할 경우에는 법안이 다시 국회로 돌...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