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사전 실험’ 위례신도시 건설사 등 20여 곳 압수수색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진행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31일 부패방지법위반,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을 시공한 호반건설을 비롯해 위례자산관리, 분양대행업체 및 관련자 주거지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중이다.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수천억 원의 막대한 개발이익이 민간 등으로 흘러들어간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