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전세보다 ‘월세 100만원’ 택하는 세입자들
전세 사기 우려로 인한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월 100만원 이상 고액 월세 거래가 급증하며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구분 없이 월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총 822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는 63.8%에 해당하는 524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