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필수인 해외결제 카드…국내 혜택도 ‘쏠쏠’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카드사들이 해외결제에 특화된 카드 상품을 경쟁하듯 출시하고 있다. 최근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쓰도록 일상 혜택도 늘어나는 추세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업 카드사 8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를 통해 개인이 해외에서 이용한 신용카드와 직불·체크카드 금액은 총 2조951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해외 이용 금액 2조4003억원보다 23% 증가한 금액이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