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회장 “고금리 기조 지속·경기침체…조합 실적 우려” [2024 국감]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수산업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아 제도와 현장 간 괴리가 크다면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노 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법과 제도에 대한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회장은 “수협중앙회는 15만명 조합원, 나아가 90만명의 수산인과 함께 국가 식량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지만 수산업 여건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