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후 고민하는 배달앱...차별화 나선 ‘배달의 민족’
새해 들어서도 배달앱 경쟁은 계속된다. 최근 배달앱 이용률이 다소 둔화되며 정체기를 맞은 가운데 배달앱 플랫폼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 기간 급성장했던 배달앱들은 엔데믹 1년을 맞으며 이용률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5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지난해 11월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2928만66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전월 대비 0.7% 줄어든 수치다. 업체별로 보면 배민의 이...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