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휴 이후 급락세 출발…美 국채금리 급등 여파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다. 이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1p(-1.74%) 하락한 2422.39로 확인됐다. 장 초반 29.29p(-1.19%) 내린 2435.78에 개장한 이후 하락 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17.03p(-2.02%) 감소한 823.99다. 이같은 하락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정책 장기화 인식에 따른 가파른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채...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