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오르고 체감경기는 최악…갈수록 떨어지는 韓 경제지표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국제유가도 상승하는 등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4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여기에 체감경기지수도 떨어지는 등 한국의 경제지표들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4(2015년 수준 100)로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지난 4월(-0.1%) 이후 5월(-0.4%), 6월(-0.2%)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다 상승세로 바뀌었다. 다만 전년동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살펴보면...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