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장 중 하락세’…美 신용등급 강등 영향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중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011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하향 조정한 이후 12년 만이다. 다만 증권가에선 예전처럼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42p(-1.97%) 하락한 2614.56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준 코스닥 지수도 31.37p(-3.34%) 내린 908.30에 장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약세장은 미국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