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지급여력 비율 ‘흔들’…건전성 확보에 분주
금리 상승 여파로 지난해 말 일부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가 금융당국 권고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은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보험회사의 위험기준 자기자본제도로서, 금융회사에 예상하지 못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충당할 수 있는 자기자본을 보유하도록 하는 제도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대비 요구자본(보험, 금리 신용, 시장, 운영위험 분산효과를 고려해 산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