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에 자사주 사들인 금융 CEO들 미소…수익률 1위는
시중은행과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고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Value-up·가치제고) 프로그램’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시에서 은행주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주는 정부가 주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주이자 저PBR(주가순자산비율) 대표주로 꼽힌다. KB금융은 3일 전 거래일(8만3200원) 보다 1.44%(1200원) 오른 8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8만89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신한금융도 전거래...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