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학회장 “적격비용 제도, 정부 개입만 심화…개선 필요”
카드사의 수익성, 재무 건전성 악화에 따라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신용카드학회 춘계 세미나에서 한국신용카드학회장인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의 합리적 개편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는 3년마다 가맹점 수수료 원가 분석을 바탕으로 우대 가맹점의 수수료를 조정하는 절차다. 제도가 도입된 이후 수수료 조정이 4차례 진행됐다. 그 결과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