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무서운 소상공인·중기, 은행권 37조원 푼다
6일간의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한 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거래 업체들의 대금 지급 독촉이 늘어나면서 자금상황이 녹록치 않은 영향이다. 이에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이 추석 자금난 해소를 위해 37조원의 저리 자금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7일 정부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이 추석 자금상황이 곤란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1조3250억원의 신규 대출을 공급한다. 산업·수출입·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공급하는 5조8000억원을 포함...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