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접수도 막는다
가계대출 관리에 나선 시중은행들이 대출 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을 잇따라 중단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무기한 중단했다. 대출모집인은 은행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 신청 상담, 신청서 접수와 전달 등 은행이 위탁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출 모집 법인과 대출 상담사를 뜻한다. 우리은행은 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입주자금대출 등의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은...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