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폭락 범인은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최근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증시 급락을 일으킨 주요 원인이 ‘엔 캐리 트레이드’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중앙은행(BOJ)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라 투자시장에서 엔화 자금이 철수하면서 충격을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일본중앙은행이 추가 엔화 강세를 더 이상 용인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12월 리먼 브라더스 사태 직후로 15년 7...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