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행 설립 가속화…타당성 조사 의뢰 개시
윤석열 정부의 공약 중 하나인 신규 지방은행 출범이 가속화되고 있다. SVB(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여파로 잠시 중지됐던 대전은행 출범 논의가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대전은행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앞서 올해 3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은행 경쟁촉진을 위해 ‘스몰라이센스 및 소규모 특화은행’ 도입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이 중 충청도의 경우 금융당국의 논의 이전부터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