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영업 일부정지’ 제재 제동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영업 일부정지의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두나무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전날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앞서 FIU는 지난달 25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다수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 사례 적발을 근거로 두나무에 제재조치를 통보했다.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이전(입고·출고)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정지 3개월(3월7일부터 6월6일까지), 이석...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