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안전진단기준 완화..업계 ‘환영’ 시민사회 ‘반발’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관련 규제 대폭 완화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공급난 해소, 시장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4일 건설부동산업계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조치는 공급량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도심들을 보면 현재 노후 아파트가 많고 그거를 활용하는 방안에서 보면 필요한 사업이다”며 “재건축의 경우 10년 정도 걸리는 장기 사업이고 그동안 너...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