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LH전세임대, 전국 2500가구 모집…서울 347 가구
조계원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월 1일부터 전국 93개 시·군에서 다자녀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총 2500호에 대한 입주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가 몰리는 서울의 경우 2500가구 가운데 347(13.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입주자격은 공고일(1.21) 기준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가구로 월평균...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