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태어나자마자 9.7억 예금으로 아파트 산 만2세”
안세진 기자 =2018년 이후 수도권에서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을 산 미성년자 14명 중 5명은 자금을 직계존비속의 상속이나 증여, 차입을 통해서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미성년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구매자 주택자금조달계획서 분석한 결과, 2018년 이후 수도권에서 9억 이상 고가주택을 산 상위 5위 미성년자들은 주로 금융기관에 예치된 예금과 세입자가 마련한 전세보증금을 통해서 집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엘스 아파트를 17억...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