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성뒤마을', 청년·신혼부부 주택단지로 '탈바꿈' 한다
조계원 기자 =서울 서초구의 마지막 판자촌 ‘성뒤마을’이 청년·고령자·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의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A1)건설 건축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대상지는 우면산자락 성뒤마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한 공공주택지구(A1)다. 해당 지구에는 지상7층·지하1층 규모의 공공주택 41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34㎡·39㎡ 규모의 사회초년생, 고령자, 신혼부부...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