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이 이사회 몰래 해외출장”…서울 재개발·재건축 불법행위 162건 적발
안세진 기자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사업 단지에서 건설사들과 조합들의 불법수주 및 홍보행위가 다수 발각됐다. 정부가 지난해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를 조사한 결과 법령 위반사항을 162건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5~7월께 국토부와 서울시가 합동조사를 펼친 결과다.수사대상지는 재개발 사업지 4곳, 재건축사업지 3곳으로 총 7개 구역이다. 각각 ▲용산구 한남3구역(재개발) ▲성북구 장위6구역(재개발) ▲중랑구 면목3구역(재개발) ▲중구 신당8구역(재개발)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재건축) ▲서...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