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시든 채소 이젠 안녕’…대형마트, 스마트 농산물 재배 시동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가 ‘스마트 농부’로 변신 중이다. 최근 폭염·한파 등 기후위기로 인해 농수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소비자들 사이 먹거리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면서다. 다만 전문가들은 스마트팜 시장이 커지면서 그로 인해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농가들에 대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15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등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팜 시장 규모는 2017년 4조4493억원에서 연평균 5% 성장해 올해 5조958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