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부터 패딩까지”…유통가 산불 피해 긴급지원 빛났다
유통업계가 강원 삼척‧동해와 경북 울진 등 대규모 산불 피해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원금 뿐 아니라 생수와 간식류, 의류 등 각 사의 특성을 살린 생필품·식료품 전달에 나섰다. 민간 피해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업계의 지원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GS리테일, 코오롱FnC 등 기업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사회 공헌에 나서고 있다. 식품, 패션 등 유통사들이 일제히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산불 이후 3년 만이다. 중...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