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시즌 맞은 유통가, 선물 트렌드도 ‘가지각색’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유통업계가 이색 선물세트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전문 바이어가 엄선한 신품종 과일부터 친환경을 고려한 제품 다양화를 통해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국내에 단 한 그루밖에 없는 ‘블레스(Bless) 사과’를 판매한다. 블레스 사과는 8월 말에 수확한 ‘부사’ 품종의 사과다. 부사는 아삭한 식감으로 사과를 대표하는 품종으로 꼽히지만 10월 말부터 수확되기 때문에 그간 추석 식탁에서 만나볼 수 없었다. 그러나 올해 경북 영천에서 8월 말부... [김한나]